내가 좋아하는 소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비록 소설 특징상 판타지에 가깝지만 베르베르는 자신의 철학을 소설에 반영하여 소설을 집필한다. 그 철학이란게 나에게는 너무도 새롭고 흥미로운것이라 이 소설 '개미' 말고도 많은 소설을 접해보았다.
하지만 이번에 쓸 독후감은 이 책 '개미' 에 관한 것이다.
책에는 '나' 와 에드몽삼촌이 주를 이룬다. 에드몽삼촌은 개미를 연구했던 생물학자로써 '나' 가 이야기를 시작하면서는 에드몽삼촌이 이미 죽은 후다.
에드몽삼촌은 생물학자중에서도 괴짜에 속했다. 개미와 대화하는것을 비밀리에 연구하다가 갑자기 사라진( 앞에는 죽었다고 기술했지만 ) 삼촌은 의문의 노트를 남겨놨다.
'나'는 그 노트와 기계를 사용하여 개미와 대화를 하게되고, 로봇개미'에드몽' 을 통해 에드몽삼촌의 개미집에 들어가게 된다. 이 개미집에선 개미들이 문명을 이루고있었다. 물론 개미의문명이다. 빼곡히 들어찬 개미집들 그리고 여왕개미와 개미들의 사회구조. 이것을 직접 접하고 보며 개미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개미집의 개미를 한마리 불러서 인간의 문명을 접하게 한다. TV, 컴퓨터, 청소기 인간의 문명은 개미에게는 매우 신기할 따름이였다.
그러다 개미집아래쪽에 좀 더 공간이 있다는걸 알게되고 좀더 밑으로 판 결과
신기한 광경이 벌어졌다.
개미집 밑쪽에는 인간의 물품들을 연구하여 좀 더 개미에 맞게 작게 만들어 살고 있는 일명 ' 개미문명 ' 이 펼쳐져 있었다. 그 집단은 인간과 같이 발달해있었고 , 인간에게 가려한다.
여기까지가 줄거리다. 베르베르의 소설 답게 그의 가치관이 똑바로 들어가있었다. 분명 우리 세계위에는 다른 세계가 있을것이고 그 세계 속에는 다른 세계가있고
역시 베르베르의 소설, 꼭 다른사람에게 추천해주고싶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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