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틀러 코리아 3기 활동 넷째날
Offsite 날. 3기 기수 인원들과 함께 강남구에 위치한 체육관에 모여 행사를 진행했다.
임시로 맺어진 팀과 게임들, 팀원간의 협력과 배신 신뢰와 협상 굉장히 다양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활동이 펼쳐졌다.
나는 합류하기 전 커피챗을 여럿 했었고 그 중에서 특히 사업 관심사나 비즈니스 분야는 그다지 끌림을 받지 못했지만 사람을 존중하며 대화할 수 있는 소프트 스킬과 자연스럽게 보여지는 리더십을 눈여겨보았던 분이 마침 팀장 역할로 나와있어 얼른 잡아챘다.
그분을 포함한 다른 분들과 함께 아침부터 3시까지 게임을 수행했고, 8팀 중 4등이라는 나쁘지 않은 실적으로 종료했다.
기대했던것보다 더 재미있었고 보통 이런 행사에서 소극적으로 굴거나 참여하지 않아버리는 나를 움직이게 한 행사임에 의미가 있었다.
또한 팀장으로 선택한 분의 리더십과 소프트스킬은 예상했던 것 보다 더 마음에 들었다.
어떤 아이템을 하시던 기회가 된다면 같이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끝나고 뒷풀이를 했는데,
지금 토요일인데 Day 4 를 쓰고 있는 원인이 이것. 행사에서 보여준 열정과 에너지를 그대로 뒷풀이에서도 보여주셔 신나게 즐기고 2차까지 놀고나서야 새벽 2시쯤 종료했다.
고기와 술만 먹은게 아니다. 사람들과 창업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더 길고 재밌었다.
8~15시 정규활동
15~24 ~ 02시 뒷풀이
이제와서 보니 뒷풀이에서 피곤했던 이유가 있구만. 9시간동안 쉬지 않고 지금보다 다섯살 어릴때만큼 에너지 넘치게 놀았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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