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틀러 코리아 3기 활동 셋째날
아무래도 수면패턴이 위기에 다다랐다고 판단하여 오늘 오전에는 일부러 커피챗을 잡지 않았다.
시작때에 늦게 참가하신 분들의 자기소개를 보았다. 마치 거울을 보는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자기소개. 이 사람과 커피챗을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오늘은 엇갈려서 다음주에 하기로 했다ㅠ)
팀 메이킹에 효과적이라는 F4S(https://www.fingerprintforsuccess.com/) 라는것을 해보았고
이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고
더 자세하고 정량적이게는 이런 흥미로운 결과들이 나왔다.
그 중에서도 Red zone. 내가 기업가적으로 보완해야 하는 내용들에 대해 한가지만 살펴보면
잠시 중단하고 관망하거나 조치를 취하지 않고 결과를 기다릴 인내심이 부족하다고 한다. 이건 스스로도 알고있는데 여전히 이모양이다. 다음주부터 질리게 문제찾고, 솔루션찾고 구체화시킬건데 벌써부터 몸이 달아서 이야기하고 있는것을 보면 여전히 부족한게 맞는 것 같다.
오후는 더 시간가는 줄 몰랐다.
랜덤 주제 랜덤팀구성으로 아이디이에이션을 했는데 토스 인터널사일로의 초창기에 인터널이 해결할 문제를 찾기 위해 다같이 회의실 하나 잡고 지속적으로 해왔던 Thinking out of the box 의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는 시간이었다. 참 좋았는데
신나게 머리 쓰고 나서는 3기 사람들 다같이 첫 3일을 돌아보았다.
Day 1 에는 사람들을 만나고 상상했던 앤틀러를 직접 겪어보면서 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되뇌였고
Day 2 에는 이틀밖에 안지났지만 두달을 함께한 것 같은 느낌으로 몰입하고 있음을 실감나게 했고
Day 3 인 오늘은 일어날때 몸과 뇌가 쑤셔서 건강도 챙기면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하루였다.
내일은 레크레이션 비스무리한게 있다. 나는 술게임 참 싫어하고 움직이는것도 싫고 수련회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이건 이상하게 기대된다. 일찍자야 땀나게 뛰지. 오늘은 그래서 일찍 들어와서 일찍 일지를 포스팅하고 있다.
10 ~ 18시 정규활동
그리고 19시 ~ 20시까지 원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아이디에이션 스프린트
집에 오니 21시다.
오늘은 내일을 기대하며 잠에 드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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