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02월 19일
면접은 4시 30분이지만 예정 시간보다 1시간정도 일찍 가서 대기하게되었습니다.
대기실에는 먼저 출발했던 친구들이 2차면접을 기다리고 있었고 다른 학교의 아이들도 보였습니다.
아이들과 서로 긴장을 풀어주며 기다리던 중 옆 친구가 화장실을 간다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KTDS 교육 과장? 이라고 하시는분이 오셔서 제옆에 앉으셨습니다.
깜짝 놀라서 솔직히 약간 주눅들어 있었던것 같은데, 관심있었던 분야를 물어봐주셔서 제가 아는대로 말해드리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1시간이 금방 지나고 1차면접 시간 4시반이 다되어 4명이 모여 면접장으로 향했습니다.
4시반 면접이 마지막 면접이라고 하시는데 많이 지치신 표정에 면접진행이 생각보다 더 힘들구나 하는 생각이들었습니다.
2층에서 대기 후 3층으로 향하고 4명 모두 다른 방에 들어가 PT면접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준비한것들을 후회없이 모두 발표하고 감사인사를 드렸고
바로 질문공세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제가 만든 PT에 대한 질문이 왔는데 PT를 만들때 누가 도와주셨냐고 묻길래 친구들이 PT 발표 연습을 도와주었다고 말하였고
그외 입사지원서에 작성했던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신후 조목조목 모두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비록 질문의 무게는 깊었지만 면접관님들이 위트있는 농담과 웃음으로 분위기를 풀어주셔서 부담감없이 답을 한것 같습니다.
1차 PT면접이 끝나고 다시 대기실로가 대기를 하던 중
메일로 면접 안내를 해주셨던 인사과장님이 대기실 아이들에게 면접이 어땠냐고 물어봐주셨고 생각보다 긴장이 덜되서 다행이라고 답헀습니다.
그런데 인사과장님 옷깃에 KT뱃지가 있었는데 너무도 예뻐서 저도 모르게 KTDS에 입사하면 저 뱃지를 받나요? 하고 물어봤고
웃으시며 이건 구입해야되는거라고 만약 입사한다면 특별히 저만 따로 주시겠다고 해주셨습니다.
만약 합격하면 꼭 받아내리라는 다짐입니다. 깔끔한게 너무 맘에들어서 .,,ㅎ
2차 면접시간이 다 되고 남은 8명이 모두 모여 2차 면접장에 들어갔습니다.
2차면접은 협동심테스트인것같았습니다. 면접을 잘 치르고 대기실로 돌아와 심장을 쓸어내리며 문을 나섰고
친구들끼리 사당역 파파이스
에서 저녁을 먹고
집에 왔습니다.
긴장감이 다 빠져서 와서 힘이 쭉 빠진느낌이네요
오늘은 일찍자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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