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 Me Rad 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색과 관련된 행사이다.
Color Me Rad 는 기록을 세우며 달리는 기존의 마라톤과 달리 즐기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미리 배부된 하얀 티셔츠를 입고 경기장을 달리며 파란색, 초록색, 핑크색, 보라색, 노란색 등의 컬러폭탄을 맞고 온몸을 물들여가며
달리는 이색대회다. 코스의 각 구역마다 컬러스테이션이 있어 가루를 맞으며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달리는 대회.
Color me rad 는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이색 대회로 2010년 'Dirty Dasy'라는 자선단체를 만들어 진흙탕 달리기대회를 미국 전역에서 개최한 것으로 시작하여 지금의 'Color Me Rad'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컬러폭탄의 컬러 파우더는 색소가 첨가된 무독성 옥수수 전분 가루로,
색소는 모두 식품과 화장품, 의약품에 쓰이는 안전한 제품이며 피부는 물론 몸에도 전혀 해롭지 않다고 한다.
이런 Color me rad 행사에 9/14 참가했었다.
장소는 일산 킨텍스 뒷마당. 수백명의 사람들이 우글우글 놀러와 다들 즐겨 봉사라기보단 놀러간거같은 착각도 주었는데 ,
난 Finish 라인에서 열심히 달리고나서 헐떡거리는 사람들에게 음료와(비타민 워터) 물티슈를 나눠주는 부스에 있었다.
행사 진행관계자는 노랑티셔츠를, 행사 참가자는 흰색 티셔츠를 입었는데,
친구를 마중하러 킨텍스 정문에서 기다리다보니 사람들이 진행위원인줄알고 마구 질문을 퍼부었다...
비록 잠실에서의 Color me rad 때 처럼 연예인 클라라가 온다던지의 축복(?)은 없었지만
나름대로의 재밌는 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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