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글로 독후감을 쓰고 영어로 번역하는게 쉽겠다 싶어서 한글부터
근데 이래봐야 뉴스 번역하는거랑 뭐가달라 어쩃든
내가 영판으로 읽은 책 중 가장 긴 책,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재밌게 읽은 책을 소개하겠다.
바로 해리포터, 영국의 조앤 K 롤링이 쓴 책이다.
나는 해리포터에 미쳐있었다. 지금도 집에 마법사의돌부터 죽음의 성물까지 해리포터 한국어판 전판이 모두 있다.
그래서인지 그 많은 영어 책들 중 해리포터가 눈에 띄었다.
이야기는 더즐리씨의 집에서 시작된다.
평범에 평범을 더해 지극히 평범한 더즐리씨의 집엔 결코 평범하다고 할 수 없는 아이가 있었다.
바로 이야기의 주인공 해리 포터.
알다 싶이 해리포터는 마법사다. 하지만 갓난 아이였을 때 부모님을 모두 어둠의 마법사 볼드모트에게 잃고, 이마에 번개 모양의 흉터 하나만 가지고 살아남게된다. 그런 해리포터를 해그리드가 이모네집 앞에 데려다놓게되고 그곳에서 살게된다.
그런데, 그 이모네 사람들은 모두 마법사를 경멸해서 해리포터가 마법 학교인 호그와트에 가기 전까지는 그의 마법 능력을 모두 없앨 요량으로 천대에 천대를 한다. 하지만, 결국 해리는 마법사 세계의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호그와트에 입학을 하게 된다.
해리포터는 마법사 세계에서 매우 유명하다. 볼드모트의 공격을 받아냈을 뿐만 아니라 볼드모트의 힘까지 잃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마법사의 돌'이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된다. 불로 장수약으로, 호그와트의 교장 덤블도어가 학교 어딘가에 숨겨놓은걸 볼드모트가 힘을 되찾기 위해 찾고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그 돌을 지키는 것은 머리가 셋 달린 플러피라는 개다.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하데스의 개 케르베로스와 비슷하다.
하지만 이미 어떤자가 마법사의 돌을 찾기 위해 이미 플러피를 지나갔음을 깨달은 해리, 론, 그리고 헤르미온느는 그를 추적한다.
직접 체스 말이 되어야 하는 관문, 빗자루를 타고 날개달린 열쇠를 잡아야 하는 관문 등을 통과한 후
해리는 놀랍게도 학교의 선생인 퀴렐 교수와 만나게 된다.
항상 머리에 터번을 두르고 있는 이 교수는 머리 뒤에 볼드모트를 이고 살았던 것이다.
마법의 돌은 얻되, 쓰지 않을 자만이 얻도록 되어 있었다.
소망의 거울이라는, 비치는 사람이 가장 염원하는 것을 보여주는 거울 앞에서 해리는 거울 속의 자신이 돌을 주머니에 넣는 것을 본다. 이를 눈치챈 퀴렐과 볼드모트가 무력으로 돌을 뺏으려 하지만, 퀴렐은 해리를 만졌을 때 손이 벗겨지는 고통을 맛보게 되죠. 해리는 갓난 아이 때 자신을 구하려 돌아가신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랑으로 뭉친 아이기 때문이였다.
결국 마법사의 돌은 그것을 만들어낸 니콜라스 플라멜이라는 마법사에게로 돌아가고, 학교에 평화가 찾아온다. 공을 세운 해리포터와 론, 헤르미온느 덕분에 그리핀도르는 점수를 받게 된다.
영문판을 처음봐서 보통책을 읽는것보다 되게 오래걸렸다.
하지만 이미 책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알기 때문에 덜 걸린것 같기도 하다.
해리포터는 다시봐도 흥미진진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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