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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급하게 마치고 나온 이유
바로 앤틀러 코리아 2기 프로그램의 피날레, 데모데이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따로 포스팅을 할 예정이지만 앤틀러 코리아 3기로 함께하게 되어 이전에 활동했던 사람들이 어떻게 해왔는지 직접 보고싶었지만
나는 아쉽게도 Opening, Keynote 를 놓치고 Open Pitching 마저도 거의 끝나갈때 쯤 참여했다.
생각보다 규모있는 진행에 놀랐다. 사실 이전에 진행했던 부트캠프에서는 비대면 데모데이를 겪어본 터라 더 감동이긴 했다.
참석한 사람들은 경청했고 각자가 관심을 가진 팀에 더 많은 질문을 하고자 Breakout Session 으로 향한다.
총 네곳의 장소에서 팀들이 오픈 피칭에서 다 하지 못한 이야기나 더 자세한 수치와 같은 것들을 공유했고 그에 대한 LP, GP 등 업계 관계자들의 매서운 질문이 쏟아진다. 그 질문을 모두 잘 쳐낸 팀도 있고, 당황하여 얼어붙은 팀도 있었다.
그래도 가장 무서운건 무관심이라고, Breakout Session 에 참여자가 현저히 적거나 질문이 적은 경우가 있었는데 나는 이런 팀들이 가장 아팠을것 같았다. 3기 활동을 이제 슬슬 시작하는 지금 내가 겪고 온 데모데이는 이런 마음의 준비를 위한 시간이었다.
끝나고는 1기, 2기와 앤틀러 운영진들의 뒷풀이가 있다고 하였고 3기는 프로그램상 공식적으로 초대된 것은 아닌 모양새였기에 알아서 모여서 뒷풀이를 즐겼다.
나에게 앤틀러의 첫 인상이 괜찮게 박혀 앞으로의 여정이 더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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