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self-development/창업일지

회고록: 나 자신과의 미팅

내가 이런 간지러운 일정을 과거에 추가해두었다니, 이것을 추가할 때의 나는 새벽이슬에 젖은 초라한 한 명의 시인이었던것이 분명하다. 그렇지만 좋다. 해주겠다. 덤벼라 나 자신! 너는 지금 잘 가고 있니? 3월, 모종의 사건 이후 내가 직장인으로써 어떤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고 어디를 향해서 가고 있는지에 대한 자아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과연 내가 지금처럼 계속 일을 하면서 살아갈 때 나는 어디에 종착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됐다. 그래서 우선 책을 읽었다. 왜 읽었냐 하면 내가 존경하는 직장 동료가 읽어보라고 추천해주었기 때문이었다. LinkedIn Younghwa Kang 페이지: 퇴사했어요. 약 4년간 토스 생활을 마치고 자유(?)의 몸이 되었어요. 저 퇴사했어요. 약 4년간 토스 생활을 마치고..

hobby/book

[100일 리뷰] 책 읽는 습관이 무엇을 바꾸어 놓았는가

책을 읽기로 결심하다. 때는 3월, 당시의 나는 앞으로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일에 몰두하느라 주변 거시경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살펴볼 새가 없었다는 점, 그리고 내 앞으로의 커리어를 어떻게 잡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는 점이 결정적인 계기였다. 책을 읽기 시작하다. 그렇게 지금까지 7권의 책을 읽었는데(한달에 약 2권의 책을 읽은 셈이다) https://hsol.tistory.com/980 독서록: 부의 추월차선 부의 추월차선(10주년 스페셜 에디션) 부자 되기 방식의 패러다임을 바꾼 〈부의 추월차선〉이 독자들의 사랑과 지지 속에 한국 출간 10주년을 맞이했다. 이 책은 죽도록 일하며 수십 년 간 아끼 hsol.tistory.com https://hsol.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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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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