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주의
2008년 ,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새로 만들어내어 '달빛악마' 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다.
지금까지 숨겨 왔던 흑역사지만, 쓸모없기만 하진 않기 때문에 오늘 다시 되짚으려 한다.
이땐 컴퓨터 사용에 대한 부모님의 제재도, 또한 학업스트레스에 의한 패닉도 없었기 때문에 아무 장애 없이 블로그 활동을 했었다.
이 때 주로해왔던 활동은 친목활동. 스타크래프트 서버(Fish)와 마인크래프트 서버(Kar)에서 게임에대한 포스팅과 활동을 해왔던 것 같다.
어쩌면 이때가 내가 마음껏 하고싶은 것을 할 수 있었던 때라고 할 수 있겠다.
2010년 , 슬슬 중2병끼가 빠질 무렵 검은색을 버리고 흰색과 노란색등 밝은색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또한 점점 게임에 흥미를 잃어 게임에 대한 포스팅보단 진로에 관한 프로그래밍, 디자인 등 취미활동 같은 건전한 주제를 포스팅했었다.
이는 선린인터넷고등학교로의 진로와 꿈을 갖게한 계기이기도 했다.
2011년 말 , 드디어 선린 인터넷고등학교에 합격하여 페이스북(facebook.com)을 알게되고 점점 블로그의 방향이 달라졌다.
또한 그 다음해 2012년 1월 드디어 네이버 블로그를 뒤로하고 티스토리로 넘어오게 되었다.
사실 내 블로그의 변화 중 가장 컸던것은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옮겨온것 일것이다.
티스토리의 html/css 을 자율적으로 편집할 수 있는 장점을 보고 티스토리 홈페이지에 매번 들려 초대장을 얻어내려고 고생 깨나 했다.
결국 초대장을 얻게되었고. 테스트용 블로그를 제작하기 시작하였다.
먼저 그동안 올려두었던 네이버 포스팅 중 쓸만한것들을 옮기기 시작하였다.
포스팅 된 글 중 이런 배너가 추가된 글들이 있다.
이 글들은 네이버 블로그 삭제 전 이건 공개해도 괜찮겠다, 그리고 이건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은 것들을 옮겨온 글들이다.
그래서 . 초기의 한솔닷컴이 탄생했다.( http://hsol.tistory.com/1 )
처음엔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기본 스킨을 사용했지만 티스토리로 넘어온 이유 부터가 html/css 사용을 위함 이기도 하여 기본스킨을 변형/수정 하여 나만의 블로그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데스크톱
타블렛
모바일
모바일
2012년 말 12월 . 겨울방학동안의 많은 시간을 노려 블로그를 개편하게된다.( http://hsol.tistory.com/495 )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옮겨온 후 다음으로 큰 변화였으며 이는 그 당시 참가했던 다올 미디어의 홈페이지 퍼블리싱의 영향이기도 하였고( 결국 다올미디어 홈페이지 제작에는 실패한다. ) 또한 처음의 목표를 이루고자 한 의지라고 볼 수도 있겠다.
반응형 웹이라는 매력적인 요소를 발견, 그리고 학습하여 내 블로그에 적용하게되고 또한 이를 통해 '블로그' 가 아닌 '홈페이지' 를 향하게된다.
2013년 1월 , 겨울방학동안의 작업이 끝마쳐지고 안정적인 블로그를 통해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하기 시작한다.
이 때 블로그에 영어 독서록을 올려 선생님의 피드백을 받기도 하였다. 이는 블로그 활동의 좋은 예라고 볼 수 있을까?
데스크톱
모바일 디바이스
7월,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좀 더 블로그를 개편하기 시작하였다. ( http://hsol.tistory.com/6 )
지금의 공지로 올라가있는 두번째 공지 '블로그 개편 소식' 은 아래 초기공지가 접혀있다.
블로그의 UI가 바뀔 때마다 포스팅을 해왔고
지금의 한솔닷컴은.
나의 유일하게 이어져온 취미이며
어린 아이의 보물상자와 같은 나의 소중한것들이 담겨있는 상자이며
또한 내가 해왔고 , 이뤄온것들이 쌓여있는 일기장이다.
. 약간 오글거리지만 사실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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