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목 / 과속스캔들 |
주연 / 차태현(남현수) , 박보영(황정남), 왕석현(황기동) |
개봉일 / 2008.12.03 |
장르 / 코미디, 가족 |
오늘은 예고했던데로 과속스캔들 리뷰합니다.
지금까지 봐온 가족 영화중 가장 재밌고 훈훈했던 영화죠.
영화는 남현수(차태현)의 집에서 시작됩니다.
여느 잘나가는 주인공 남현수(차태현)은 오후의 휴식 이라는 라디오 방송의 대표 DJ이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먹여 살리는 사연이 있었으니..
'황정남(박보영)' 이라는 어떤 사람의 사연덕분.
미혼모인 엄마를 가진 황정남(박보영) 역시 미혼모, 그녀가 드디어 아버지를 찾으러 간다는 사연이였다.
하지만 왜인지 전화의 목소리는 퉁명스러웠다(?) - 복선이 깔립니다.. 두둥
남현수(차태현)은 그것도모르고 CF나 찍고있었으니..
여기서 남현수(차태현)의 성격이 나온다. " 아이들을 매우 싫어한다 "
이 사람은 각종 배우들의 원수와도 같은 존재.
직업은 기자, 연예인들의 비밀을 떠벌려 파.괘.한.다
그리고 저녁, 애인을 기다리며 잔뜩 폼을 잡고있던 남현수(차태현) 은 초인종소리에 문을 열고 똥폼을 잡는데..
애인이 아니다 !!?
남현수(차태현)에게 중학교때의 좋지 않은 기억을 떠올려준다.
옆집 누나였던 황보경(-역시 박보영이죠 ) 과의 차마 말하지 못할 과거사를 떠올리게 하는데..
들여보냈다.
그리고 비밀 유지를 위해 찾아온 애인을 그자리에서 차버렸다..
" 영화배우 김준영 ~! 비디오 파문? 끝났네 끝났어 ~ "
은근히 이 비밀이 알려지면 남현수(차태현) 역시 끝날거라는 암시를 준다.
그렇게 그들은 동거하게되는데..
황기동(왕석현)의 몽유병에 기겁하는 남현수(차태현)
" 할아버지 안녕히 주무셧어요 ~ ㅎ "
그리고 일어나서 황기동(왕석현)의 말썽에 또 기겁 .. 아니 슬퍼합니다.
그리고 저녁, 진지한 얘기를 한답시고 부자간 술주정.. ㅡㅡ
역시 피는 속일수 없는걸까요 ㅎㅎ
황정남(박보영)이 사연을 한동안 보내지 않자 찾아보자는 국장의 말에 필사적으로 기다리자는 남현수(차태현).
결국 사연을 같이 쓴다...
그리고 청취율 1위!!!를 찍는데..
황정남(박보영)은 예고도없이 익명으로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버린다.
근데 .. 잘한다.
남현수(차태현), 황정남(박보영) 모두 바쁘자 황기동(왕석현)을 유치원에 데려가기로 마음먹고
사전교육을 열심히 시키는 남현수, 설정은 삼촌이다.
그리고 남현수(차태현)과 황기동(왕석현) , 유치원에서의 FALL IN LOVE
PD의 황정남(박보영)을 향한 섹드립에 자신도 모르게 폭발하는 남현수(차태현)
이 장면을 보면 이미 황정남(박보영)을 딸으로 인정했다고 본다 나는..
촌스럽다는 말에 의상도사주고
짠
이 타이밍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황정남(박보영)의 남친, 곧 황기동(왕석현)의 아버지이자 남편이다.
방송에 나온 황정남(박보영)을 보고 찾아가게된다.
스틸컷 " 칫 ㅋ "
스틸컷
드러나는 기동이의 피아노에 대한 재능.
새로운 사건이 시작된다.
남현수(차태현)과 황정남(박보영) 이 같은 집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원조교제로 의심하게되는데
좀 치졸하게 의심한다 ㅡㅡ 이런남자 싫다
좀 비뚤어진 방향으로 의심하지만 찔리는것도 있는지라 황정남(박보영)은 나중에 말해준다는 말로 넘기게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남현수(차태현)과 황정남(박보영)의 다툼.
이 다툼으로 황정남(박보영)과 기동이는 집을 나가게된다.
후회하고있고 사과할테니 제발 돌아와달라는 남현수(차태현)의 라디오 방송에
오디션에 출연한다.
영화 중간쯤에 말했던 " 이노래 뒤에 50명 코러스 쫘악 깔고 하면 얼마나 멋있는데 " 라는 남현수(차태현)의 말을
그대로 실현해주었다.
하지만 분장을 하고 오자 없어진 황기동(왕석현)
여기저기 찾아다니다가 결국 혼자 찾지 못할거라는 생각에
남현수(차태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남현수는 이에 응하지 않지만 발밑에 떨어진 기동이의 장난감을 들고 잠시 갈등에 빠지고
스탭들에게 끌려가는 황정남(박보영)
체면과 위험을 거스르고 딸을 지키기위해
" 야이 섀끼야 너 거기 손안떄!?!? " 라고 외친다.
감동먹었다 이부분 눈물찌릴뻔했다..
찾다못해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서에서 대기중인데
망할(죄송..) 남친이 찾아와서 남현수(차태현)의 멱살을 잡고 흔든다.
" 당신 꼭 책임지고 우리 재인이 잘 보살펴줘 "
여기서 의문점, 왜 얜 황정남을 보고 재인이라고 하는걸까
연애할때 가명을 알려준것일까..?
궁금하다.
" 니애야, 우리아들 기동이, 니아들이라고 !! "
둘다 ..네? 뭐라굽쇼? 라는 표정읟 둘
현수 : " 죽었다며? "
" 그냥 지금 죽여버려요 ! "
뿜었다 ㅋ
깨알같은 웃음 포인트..
신문에 났다.
문제으 시발점( 감정이 약간 실렸네요 ㅎ )인 기자새ㄲ-ㅣ 가 기자회견에 참가.
기자에게 원한을 가진 배우가 술김에 찾아와 행패를 부린다.
통쾌한 장면이였다 ㅎㅎ
유치원 가족 음악회에 참석하여
훈훈하게 끝난다.
이 영화의 교훈은 씨를 아무데나 뿌리고 다니지 말자? 는 아니다 ㅎㅎ
따지고보면 불명예스럽고 부도덕한 사건이지만
재밌고 훈훈하게 스토리가 진행하였다.
ㅎㅎㅎㅎ
좋은 영화였다.
모든 연령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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