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본 과정 1주차
본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게더타운이라는 솔루션을 사용했는데 꽤 쓸만하다. 동시송출과 영상 퀄리티만 보장된다면, zoom 을 100% 대체하고도 남아돌 듯함
(드디어!) 팀과 리더를 미리 배정해준다. 여러번 피드백한만큼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물론 리더 맡은분이 부끄러워하고 허허 거리긴 하셨지만 매끄러운 진행이 가능했다.
과정 소개를 듣고, 모인 팀원들과 주어진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고, 남은 시간에는 특강이 이어진다.
프로필 대시보드
이런 폼을 입력완료하면
이런식으로 모든 교육생들에게 보여진다.
재밌는 점은, 수정할 경우 최신순으로 상위정렬되어 나를 마구 어필하고 싶다면 계속 수정하면서 상위노출이 가능하다는 점
게더타운 연동해주면 재밌을 것 같다.
팀별 Problem Solving 실습
한 분이 평소에 가지고 계셨던 아이디어가 있어 순조롭게 피칭하였고
그 아이디어가 생각보다 말할 거리와 연결해볼 BM 도 다양해서 이야기할 거리가 많았다.
1. Problem: 어떤 문제를 푸는 것인지? =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x 얼마나 깊게 필요로 하는가.
- 한 두마디로 모두가 공감할 이야기여야 합니다. 설득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공감이 핵심입니다. (cf. 내가 만들고 싶은 것)
-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활을 쏘세요. 세상이 가는 결대로 아이템을 찾는 것이 유리합니다.
- 힌트: 오랫동안 혁신이 이뤄지지 않고 고전적인 영역에 머무러 있는 업에 주목해보는 것도 좋아요. (예 - 정화조?)
2. Solution: 어떻게 문제를 풀 것인지? = 왜 이 솔루션이 될 것이라 생각했는지?
- 블루오션, 레드오션, 이미 있는 아이템 - 모두 의미 없습니다. 내가 더 잘하면 됩니다.
- 중요한 것은 고객 니즈에 기반한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이 두가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진행했고 사전 과정에서 느꼈던 단점들을 커버할만큼 주어진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낸 것 같다.
사실 이 부분에서도 칭찬하고 싶었던 것이, 사전 과정 때와 다르게 주어진 시간에 이야기할 수 있을만한 사이즈의 주제를 주었다는게 좋았다.
매 주 팀빌딩이 새로 된다고 한다.
Peer-mentoring
위 팀별 Problem Solving 실습을 통해 나온 총 18조의 아이디에이션에 대한 인기투표
노션 코멘트 기능을 통한 수강생들의 상호 Q&A 시간이 먼저 진행되었고
1등, 2등, 3등으로 선정된 팀들은 아이디어를 조금 더 상세하게 발표하고 소감을 말한다.
수료생의 창업팀빌딩 Tip
4기 JUST SAY IT 김무종 대표 특강
딱 한가지 해결하고 싶은게 있었던 예비창업가, 외국어 학습의 비효율을 해결하고 싶었다.
기존 회화학습 과의 비교
언어는 사회적 상호작용 속에서 습득된다. 단순히 언어를 문장만 학습할게 아니라 실제 커뮤니케이션에서 써봐야 습득된다.
게더타운을 활용하여 돌아다니면서 대화를 해보는 경험을 가진다.
경험을 녹음하고 피드백한다.
와우포인트: 롤플레잉
프로젝트 런칭
기존에 있던 라이브러리를 활용하여 런칭하고 기존에 있는 툴을 활용하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별거 아닌 것으로도 지표를 측정할 수 있었다.
{창} 합류 이유
팀 빌딩 & 피드백을 받을 곳이 없다는 것이 어려웠다.
창업은 창업으로밖에 배울 수 없다.
기획은 창업의 일부분일 뿐이었다.
공동 창업자의 기준, 팀 빌딩하기
Vision 과 Mission 에 공감하는 사람
=> 외국어 학습의 비효율을 경험해보았거나 꼭 해결해보고 싶은 호기심이 있는 사람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만나봐야 후회없는 팀 빌딩을 할 수 있다.
개발자는 꼭 개발만 하라는 법이 없다.
팀 빌딩이란 꼭 삼각관계와 같다. 내가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은 다른 사람들도 함께 하고 싶어한다. 최선을 다해서 구애해야 한다.
딱 한명을 선택해서 이 사람이 무조건 사게 만드는 서비스를 만들자
창업으로 이어진 이유, 데이터도 얻었고 데이터 기반하여 수료 후에도 잘 될거라는 기대감이 있었음.
저스트세이잇 팀이 {창} 의 시드 투자를 수락한 이유
- 유사한 부트캠프 형태의 교육 서비스
- 스파르타 팀의 시행착오 경험과 노하우
- 적극적인 의지
- 창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제공
5기에게 바란다.
- 열린 마음 - 고집부리지 말고 열린 마음으로 대해라
- 적극적인 태도 - 적극적으로 {창} 멤버에게서 뽑아먹어라
창업가의 실제 마인드 이해
- 기업의 성장 방식은 다양하다.
- 시장 사이즈/전략 보다 스피드와 팀.
- 돈을 적게 쓰는 험블한 문화. 겸손함.
-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
- 문화는 채용이 모여 만들어지는 것.
제일 중요한건? 스피드.
빨리 준비해서 빨리 맞는 것이 중요하다.
창업은 어떻게 해야 하나?
오늘 생각해서 내일 런칭하고 모레 결과를 보고 다음 이터레이션을 도는 것
가까운 시간(x), 진짜 오늘 내일 모레
겸손
말을 예쁘게 하는 것
실행력
오늘 런칭하는 것
다음 판을 짜는 능력
어떻게 하면 다음 타석에 설 수 있을까
스타트업을 하면 좋은 점
- 내 연차에서 맡기 힘든 일을 해볼 수 있다.
- 내 연차에서 만나기 힘든 사람을 만날 수 있다.
- 일머리가 미친듯이 좋아진다.
- 지분 / 스톡옵션 등으로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도) 있다.
- 매일 눈이 반짝이는 사람들과 일할 수 있다.
나쁜 점
망할 수도 있다.
스타트업의 성장 곡선
그래프 처음에 돈이 생긴다고 여유를 부리면 나중에 힘들어진다.
단순히 돈을 벌고 싶다는 마음으로는 창업을 하면 안된다.
모든걸 버리고서라도 미친듯이 돈을 벌고 싶어야 한다.
개인의 성장
회사의 성패와 개인의 성장은 무관하다.
창업은 나에 대한 확신으로 시작하는 것
가장 안 좋은 것은, 영원한 찍먹
창업을 해도 될까? 내 커리어에 문제가 있을까?
내 커리어에 큰 문제가 없는 이상 복귀에도 문제 없다.
실패를 하더라도 정직한 실패라면 플러스 요소이다.
대표의 창업팀빌딩 Tip
창업군 별 태도
적극적인 창업군 / 누구든지 만나서 창업을 해야해
적극적으로 들이대라!
소극적인 창업군 / 창업 공부를 하러 왔다.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능력이 아니라 퍼즐을 맞춘다는 생각으로
개발자가 없어도 창업 가능하다.
각자의 모자란 부분들을 채워주는 사람들과 함께해라.
드디어 시작된 {창} 의 1주차 시간
5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온라인에서 화면을 보는건 생각보다 더 피로했다.
다만 기존에 걱정하여 피드백했던 포인트들이 해결된 것은 굉장히 좋게 받아들여졌다.
사실 점심시간 부터 저녁시간을 넘기는 시간 때문에 배가 고픈게 가장 컸던 것 같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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